[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올해 2분기 약 9천억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2022년 2/4분기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하며 2분기에 9129억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 금융위원회는 28일 ‘2022년 2/4분기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하며 2분기에 9129억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금융지주 매각대금이 2589억 원, 배당금 등 6540억 원 등이다.
우리금융지주 매각대금은 5월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지분 2.33%를 매각한 것이다.
배당금 등은 우리금융지주에서 317억 원, 서울보증보험 2150억 원, 수협중앙회 우선출자증권 매입·소각액 609억 원, 기업은행 1251억 원, 수출입은행 289억 원, 산업은행 1924억 원으로 구성됐다.
금융위원회는 1997년 1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모두 168조7천억 원을 공적자금으로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119조8천억 원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회수율은 71%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