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대 출생)에서 강훈식, 박주민 의원이 예비경선 컷오프를 통과한다면 본선에서 당의 개혁노선을 놓고 이재명 의원과 토론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강병원, 박용진, 설훈 의원이 본선에 진출한다면 후보 단일화를 통한 ‘친명’ 대 ‘반명’의 구도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위원 투표 100%로 결정되는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예비후보 17명 가운데 8명을 추린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경선 통과자는 이날 오후 6시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