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참고인 조사받은 40대 남성,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7-27 20:1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가 전날 수원시 영통구 자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참고인 조사받은 40대 남성,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경기남부경찰청은 27일 김혜경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은 4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씨는 김혜경 씨 측근의 지인으로 최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법인카드 의혹과 관련해 한 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근거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다만 현장에서 유서 등이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참고인 가운데 한 명이며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하고 개인 음식 값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