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탈모 치료제 호주 임상1상 마쳐, 2023년 국내 판매 목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7-26 10:1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탈모 치료제 허가를 위한 첫 임상을 마쳤다.

대웅제약은 최근 1년 동안 호주에서 진행한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성분이름 피나스테리드)'의 임상1상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웅제약 탈모 치료제 호주 임상1상 마쳐, 2023년 국내 판매 목표
▲ 대웅제약이 탈모 치료제 허가를 위한 첫 임상을 마쳤다. 

대웅제약은 임상1상에서 IVL3001 투약 후 혈중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농도가 먹는 치료제를 복용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낮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DHT는 모낭을 위축시키고 모발을 가늘어지게 해 탈모를 일으키는 물질 중 하나로 꼽힌다. 혈중 DHT 농도는 탈모 치료의 지표로 사용된다.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단점인 초기과다방출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초기과다방출 현상은 투약 직후 혈중 약물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부작용 위험을 키우는 요인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을 근거로 임상3상 등 약물 상용화를 위한 다음 절차를 준비하기로 했다. 임상1상이 최적 용량 비교 등 임상2상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어 향후 임상3상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앞서 지난해 6월 인벤티지랩, 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세웠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투약하면 먹는 치료제를 매일 복용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또 병원을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의 위험도 더 적다.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과정에서 대웅제약은 임상3상·허가·판매를, 인벤티지랩은 전임상·임상1상·제품생산 지원 업무를,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각각 담당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확보하게 돼 고무적이다"며 "빠르게 후속 개발 절차를 마무리해 제품과 기술이 상업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음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