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7-25 10: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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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C제일은행이 녹색금융과 지속가능 프로젝트에 쓰이는 금융 상품을 내놨다.
SC제일은행은 25일부터 지속가능 금융 상품인 ‘SC제일 친환경비움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SC제일은행이 25일부터 연 3.31%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친환경비움예금'을 판매한다. < SC제일은행 >
친환경비움예금은 기본금리 연 3.28%에 우대금리 0.03%포인트를 더해 연 3.31%의 금리를 제공하는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이다.
전국의 SC제일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계좌당 가입금액은 100만 원부터 5억 원까지다.
SC제일은행은 친환경비움예금 상품 가입을 통해 조성된 자금을 녹색금융,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마이크로파이낸스(저소득층을 위한 무담보소액대출), 중소기업금융 등의 ESG금융에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은 친환경비움예금 출시를 기념한 고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31일까지 해당 예금에 가입하고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삼천리 접이식 전기 자전거, 2등에게는 파타고니아 의류 세트, 3등에게 컨티뉴 카드지갑 등 친환경 물품들을 각각 선물한다.
또한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하는 선착순 1천 명에게는 비움 시작 키트인 에코백과 텀블러를 증정한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친환경비움예금 가입을 통해 정기예금의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비움(Net Zero)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다”며 “향후 환경의 날이나 지구의 날 등에도 특별금리 이벤트를 마련해 자연과 환경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금리 혜택도 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