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냈다.
DL건설은 지난 16일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32-46번지 일원에 지어질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 DL건설이 16일 공사비 643억 원의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석관1-7구역 조감도. < DL건설 > |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27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공사비는 643억 원이다.
DL건설은 이번 시공권 확보를 통해 해당 지역내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 타운화를 추진한다.
석관1-7구역 부지는 장위뉴타운, 이문휘경뉴타운 등 재개발 추진 구역과 인접해 있다. 앞서 DL건설은 지난해 9월 석과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202세대)를 따내기도 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석관1-3구역 수주에 이어 이번에 석관1-7구역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며 “사업부지 인근에 다수 정비사업부지가 위치해 앞으로도 긍정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e편한세상 주택 브랜드 가치를 통해 해당 지역의 대표 주거타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