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제 임상3상 신청 자진취하, "유효성 평가 보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7-19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퓨쳐켐이 전립선암 진단제에 대한 임상3상 시험계획을 철회했다.

퓨쳐켐은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의 국내 추가 임상3상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제 임상3상 신청 자진취하, "유효성 평가 보완"
▲ 퓨쳐켐이 전립선암 진단제의 임상3상 신청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재신청한다.
 
퓨쳐켐은 현재 초기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FC303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진단 적응증을 생화학적재발전립선암(BRPC)으로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임상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었다.

퓨쳐켐은 “임상 심사기관인 식약처가 유효성 평가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을 줬다”며 “이 부분을 임상 실시기관과 협의한 뒤 임상시험계획서를 변경해 재신청할 것이다”고 말했다.

초기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FC303 임상3상은 대상자 398명 중 327명이 투여를 마쳐 올해 안에 투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정됐다. 

FC303은 전립선암에 과발현하는 세포막단백질 ‘PSMA’과 강하게 결합해 종양을 영상화하는 데 사용된다.

퓨쳐켐은 앞서 유럽, 중동, 중국 등으로 FC303을 기술수출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시승기] 목적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기아 전기차 PV5, 승차감·주행성능까지 잡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