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투자 "KB금융지주 목표주가 하향, 경기침체 따른 충당금 적립 가능성"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7-19 09:0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최근 급격한 경기 침체 우려와 충당금 적립 부담으로 투자심리 위축된 데 영향을 받았다.
 
NH투자 "KB금융지주 목표주가 하향, 경기침체 따른 충당금 적립 가능성"
▲ KB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최근 급격한 경기 침체 우려와 충당금 적립 부담으로 투자심리 위축된 데 영향을 받았다.

 19일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8만4천 원에서 7만2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KB금융 주가는 전날 4만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금융당국의 충당금 적립 요청과 향후 경기 침체에 따른 충당금 적립 가능성을 고려해 KB금융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다만 금리 상승 환경에서 이익 전망이 여전히 양호한 데다 목표주가와 현 주가의 괴리가 큰 점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2970억 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7.7% 증가하지만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올해 1분기보다는 10.7% 감소하는 것이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추산됐다. 가계대출이 1.2% 줄었지만 기업대출이 2.3% 증가하면서 원화대출이 0.8% 늘었다. 이에 이자이익은 2조741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증권 중심의 비지이자이익 부진과 충당금 추가 적립 등 영향으로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4조8204억 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배당성향을 가정하면 주당배당금(DPS)은 1~3분기 각 500원, 4분기 1750원으로 모두 3250원, 연간 DPS 기준 배당수익률은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KB금융은 리딩 뱅크인 데다 높은 배당수익까지 제공하는 점은 큰 장점"이라며 "높은 배당수익률이 주가의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