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 '기본급 5.5%+200만 원 인상' 잠정합의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7-13 17:4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기술사무직 노조와 2022년 임금인상률을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1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민주노총 소속)는 12일 사측과 임금 본교섭을 진행하고 올해 임금을 2021년보다 5.5% 인상하고 추가로 기준급을 월 10만 원 정액 인상하는 안을 잠정합의했다.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 '기본급 5.5%+200만 원 인상' 잠정합의
▲ SK하이닉스가 기술사무직 노조와 2022년 임금인상률에 잠정합의했다. 

월 기준급 10만 원 인상은 1년 200만 원 수준이다. 5.5% 인상률에는 선인상분 2%가 포함됐다.

SK하이닉스 노조는 당초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기본급의 12.8%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정률과 정액을 병행한 방식으로 합의했다.

노사가 잠정 합의한 이번 임금인상안은 구성원 동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기술사무직 노조와 별도로 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사업장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기본급을 30만 원 인상하는 내용의 잠정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