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예적금 상품 30종 금리 14일부터 인상, 기준금리 인상 반영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7-13 11:2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적금 상품 30종의 금리를 인상한다.

하나은행은 14일부터 예금 8종, 적금 22종 등 30종 상품의 기본금리를 최대 0.9%포인트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 예적금 상품 30종 금리 14일부터 인상, 기준금리 인상 반영
▲ 하나은행이 14일부터 예금 8종, 적금 22종 등 30종 상품의 기본금리를 최대 0.9%포인트 올린다. 

상품별 가입기간에 따라 적립식 예금 금리는 0.25~0.8%포인트, 거치식 예금 금리는 0.5~0.9%포인트 오른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시에 가입하면 만기에 2배의 금리를 적용받는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은 0.25% 포인트 올라 1년 만기 기준으로 금리가 최고 연 5.0%에서 연 5.5%로 오른다.

하나은행의 대표적 월복리 적금 상품인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연금하나 월복리 적금 등 금리는 1년 만기 기준으로 최고 3.2%에서 3.7%, 3년 만기 기준으로 최고 3.5%에서 4%로 각각 0.5%포인트 인상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신속하게 반영해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자산 증대에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손님 중심의 금리 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연 2.2%로 0.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금통위가 ‘빅스텝(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것)’을 단행하는 것은 한국은행 사상 처음이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정의선 '현대차·기아 불참' 상하이모터쇼 방문, 7년 만에 중국 전시회 참석
법원,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전송' 시정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경찰 성남 새마을금고 1700억 규모 부당대출 조사, 허위 법인 20여 곳 동원
개인정보보호위 '알바몬 이력서 유출' 조사 착수, 2만2천여 건 규모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심 하루 만에 재판부 배당, 5월15일 첫 공판
미래에셋증권 "에스티팜 쌓여가는 CDMO 수주, 올리고 매출 증가 긍정적"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모간스탠리 투자 거래 플랫폼에 가상화폐 상장 검토
신세계에 '정유경 시대' 본격 개막, 내수 침체 뚫고 '몸집 키우기' 무거운 과제
르노코리아 4월 국내 판매 3배 늘어, 한국GM과 KG모빌리티 내수·수출 감소
조국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은 명백한 대법원의 대선 개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