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두나무 "5년 동안 5천억 투자해 일자리 1만 개, 스타트업 500곳 육성"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7-12 16:5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5천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1만 개, 스타트업 500곳 육성에 나섰다.

두나무는 앞으로 5년 동안 5천억 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 및 지방 거점 오피스 등에 모두 1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두나무 "5년 동안 5천억 투자해 일자리 1만 개, 스타트업 500곳 육성"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

두나무는 이를 위해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신설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을 세웠다. 약 1천 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

두나무는 우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설립하고 지역별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 거점 오피스에는 지역 대학을 지원하며 지역 청년을 우선 고용할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UP스타트 인큐베이터’, ‘UP스타트 플랫폼’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유망 스타트업 500곳을 육성해 8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로 했다. 

UP스타트 인큐베이터는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웹3.0 스타트업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밖의 스타트업에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웹3.0 산업 진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UP스타트 플랫폼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기술력을 갖춘 두나무 자회사, 투자사 등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블록체인·핀테크 등 신사업 분야 인재 육성에 노력해온 두나무는 국가적 당면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등 신성장 미래산업에 관한 적극적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