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바이젠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획득, 임상물질 생산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7-11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 바이젠셀이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허가를 받았다.

바이젠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젠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획득, 임상물질 생산
▲ 바이젠셀이 바이오의약품 생산 허가를 받았다. 

현행법에 따르면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식약처장의 허가를 받은 기업만 세포유전자치료제 등을 취급할 수 있다.

바이젠셀은 2021년 10월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상업용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센터를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다. 

이번 허가에 따라 GMP센터에서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와 개발, 품질시험과 인허가, 지원·보관 및 배송을 아우르는 '올인원' 사업이 가능해졌다고 바이젠셀은 설명했다.

바이젠셀은 인체세포등 관리업허가 획득, 세포처리시설 신고 등 나머지 인증과 허가절차가 마무리되면 교모세포종 치료제 'VT-Tri(2)-G'를 비롯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GMP센터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하반기 계획 중 하나인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각종 인증·허가 획득을 비롯해 목표한 연구개발, 임상시험 계획을 차근차근 이뤄가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