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큐라클, 식약처에서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임상2b상 승인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7-07 10:4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큐라클이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임상2b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큐라클은 7일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CU01’의 임상2b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큐라클, 식약처에서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임상2b상 승인받아
▲ 큐라클이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임상2b상에 진입한다. 사진은 의약품 연구 이미지.

이번 임상은 알부민뇨가 나타나는 제2형 당뇨병성신증 환자에게 24주 동안 CU01을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여 용량은 하루 240mg과 360mg 2가지로 나뉜다. 임상 대상자는 240명으로 계획됐다.

큐라클은 임상2b상에서 확보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최적의 용량과 환자군을 파악해 임상3상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식약처에 임상3상을 신청했다.

당뇨병성신증은 미세혈관에 발생하는 당뇨병 합병증으로 말기 신부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아직 근본적 치료제가 없어 치료제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큐라클 관계자는 "이번 임상 승인은 큐라클이 기초연구와 전임상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개발 단계로 진입하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생각된다"며 "혁신 신약을 내놓겠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