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투자 "키움증권 목표주가 하향, 예상보다 부진한 증시 상황 반영"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7-07 09:2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예상보다 부진한 증시 상황에 영향을 받았다.
 
NH투자 "키움증권 목표주가 하향, 예상보다 부진한 증시 상황 반영"
▲ 키움증권. 

7일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0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키움증권 주가는 전날 7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 연구원은 "상반기는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며 뚜렷한 반등이 나오지 못한 상황"이라며 "예상대비 과도했던 국내외 지수 하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590억 원, 순이익 126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45.7%, 순이익은 42.8% 감소하는 것이다.

위탁매매 수수료손익은 1244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7.4%, 직전 분기보다 10.5%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2분기 국내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17조2천억 원으로 1분기 19조8천억 원보다 감소했다. 다만 해외주식 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상승하여 해외/기타 부문이 국내 실적 감소분 일부를 상쇄할 것으로 기대됐다. 

키움증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순영업수익 1조3230억 원, 영업이익 7770억 원, 순이익 58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순영업수익은 27.90%, 영업이익은 35.73%, 순이익은 35.18% 줄어드는 것이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