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600만 원대 유지,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관련 우려도 확산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7-06 16:0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에 관한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가격 폭락 때문에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2600만 원대 유지,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관련 우려도 확산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 가격 폭락으로 투자금액의 약 60%에 이르는 평가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6일 오후 3시4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93% 오른 2628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가상화폐 채굴업체인 코어 사이언티픽도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 때문에 생긴 빚을 갚기 위해 비트코인 7202개(약 2190억 원)를 처분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월가 금융기관들이 2008년 금융위기를 겪은 뒤 비트코인에 관한 규제를 강화한 덕분에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을 피했다는 분석을 소개하기도 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63% 오른 148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2.72% 상승한 30만6천 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58%), 에이다(1.04%), 솔라나(4.82%), 도지코인(1.21%), 폴카닷(0.67%), 트론(0.57%), 아발란체(6.94%)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75%)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