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2022-07-06 11: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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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대우건설은 6일 기후변화 대응에 관련한 별도 콘텐츠를 추가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내용을 강조한 2022 대우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대우건설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모기업 중흥그룹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바탕으로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기후변화 대응조직인 기후변화대응위원회를 설립해 단기·중기·장기적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했으며 기후변화의 위험과 기회를 식별해 각각 평가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보고서에서 안전도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2021년 발표한 안전혁신안을 바탕으로 32개의 혁신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아차사고(Near miss) 발굴 프로그램과 안전문화 CLEAR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아차사고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인적·물적 피해가 직접 발생이 나타나지 않은 사고를 말한다. CLEAR 프로그램은 현장 노동자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구성원 사이 긍정적 관계를 확산해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문화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대우건설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대우건설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대우건설은 변화하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거점시장 및 가치사슬 확장은 물론,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신사업, 신기술 발굴, 수소·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친환경 플랜트기술 등에 적극적 투자와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