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SSG닷컴 쇼핑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쓱티비' 론칭, "입체적 쇼핑 경험"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7-06 10:2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SG닷컴 쇼핑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쓱티비' 론칭, "입체적 쇼핑 경험"
▲ SSG닷컴이 선보이는 쇼핑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쓱티비(SSG.TV)’ 홍보 포스터. <SSG닷컴>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SSG닷컴이 여러 쇼핑 영상을 한데 모은 서비스를 선보인다.

SSG닷컴은 6일 쇼핑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쓱티비(SSG.TV)’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쓱티비를 통해 SSG닷컴은 모두 7가지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먼저 신세대를 겨냥해 3가지 유형의 콘텐츠를 준비했다.

인플루언서와 함께 인기 패션, 뷰티 브랜드를 제안하는 ‘워너비’, 줄서야 먹을 수 있는 맛집의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소개하는 ‘힙스토랑’, 쓱닷컴 바이어가 엄선한 추천 상품과 실제 사용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MD톡’ 등이다.

장보기, 라이프스타일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영상도 있다. 

시각적 즐거움에 초점을 둔 먹거리 상품 소개 채널 '마이테이블', 뷰티·반려 등 감성 라이프스타일 상품 추천 채널 '라이프' 등이다. 

SSG닷컴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모델 체험 영상 형태로 구현해 매장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주는 ‘트라이온(Try On)’ 영상도 제공한다. 

SSG닷컴은 콘텐츠 시청과 상품 구매를 연계한 비디오 플레이어도 개발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15초 단위의 숏폼(Short-Form) 콘텐츠처럼 좌우로 넘기며 보는 영상 서비스에 연관 상품을 함께 노출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원하는 상품을 소개하는 구간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타임스탬프 기능도 추가됐다. 

SSG닷컴은 “영상 콘텐츠가 고객 유입은 물론 구매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SSG닷컴에 따르면 쓱라이브 방송 한 편의 평균 시청자 수는 콘텐츠가 처음 공개된 2020년 10월보다 현재 약 3배 증가했다. 사진과 영상을 더한 프리미엄 리뷰가 게재된 상품의 매출은 게재되기 한 달 전보다 30% 늘어나는 등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정아 SSG닷컴 콘텐츠팀장은 “쓱티비로 한층 입체적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선식품부터 하이엔드 명품에 이르는 차별화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