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대형 사이니지(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광고판). <현대백화점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K팝 등 한류 문화를 알린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K팝 콘서트 및 한류 문화 홍보 활성화를 위한 'K컬쳐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대형 사이니지(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광고판)를 활용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콘텐츠부문이 제작한 K팝 아티스트 공연 영상과 뮤직비디오 콘텐츠를 올해 연말까지 송출하기로 했다.
하반기에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국내외 여행 관련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도 세웠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송출되는 콘텐츠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콘텐츠부문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노래는듣고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제휴로 서울 삼성동 등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일대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대형 사이니지를 통한 생동감 있는 K컬쳐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비즈니스 출장·박람회 등으로 유동 외국인 인구가 점차 늘고 있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일대를 한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