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거래소 공매도 특별점검 위해 조직개편, 대응팀과 인원 늘려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7-04 18:2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가 공매도 특별 점검을 위해 공매도특별감리부 조직을 개편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특별감리부를 개편하며 기존 2개 팀에서 3개 팀으로 늘리고 인원도 13명에서 17명으로 추가했다.
 
거래소 공매도 특별점검 위해 조직개편, 대응팀과 인원 늘려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거래소 측은 "공매도 관련 이슈를 좀 더 디테일하게 대응하기 위해 만든 팀이다"며 "신속한 공매도 점검 대응을 위해 모니터링 및 감리 인력을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1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합동으로 공매도 특별점검을 실시해 공매도 현황과 시장교란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1일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불법 공매도 검사 등 누가 보더라도 이해하고 동의하만한 검사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공매도 점검을 강조했다.

이번 공매도특별감리부 개편은 금융위 정책의 연장선인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증권사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 의무 일시 면제 등의 증시변동성 완화 조치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는 이날부터 9월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시행된며 상장기업의 1일 자기주식 매수주문 수량 한도 제한 완화는 7일부터 10월6일까지 시행된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KT 추가 불법 기지국 2개 확인, 소액결제 피해자 362명 피해액 2억4천만 원
중국 정부 엔비디아 AI칩 금지령, 삼성전자·SK하이닉스 'GDDR7 중국 특수' 물거..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뒤 관계 회복 급선무" 분석, 배터리 전문인력 태부족
[현장] 국회 해상풍력 토론회, "2035년 감축목표 달성하려면 300조 투자 필요"
G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공식 출범, 공정위 '고객 정보 공유 금지' 조건부 승인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 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 정상운영 추진
김건희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 "증거 인멸 우려"
[현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기 "커버드콜 ETF는 연금자산 인출 위한 설루션 상품"
[노란봉투법 대혼란⑦] 롯데백화점 판매직과 직접 대화 불가피해지나, 정준호 노조 달래며..
서울중앙지법 특검사건 재판부 지원, "내란 재판부에 법관 1명 추가 배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