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닷컴 명품 전문관. < SSG닷컴 > |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SSG닷컴이 명품 전문관을 만들었다.
3일 SSG닷컴은 별도로 명품 전문관을 만들고 명품 카테고리를 주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SSG닷컴은 “명품 전문관은 국내외 최신 명품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명품 콘텐츠 플랫폼'을 표방한다”며 “명품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SSG닷컴은 최근 1달 이내 명품관 상품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자동으로 명품 전담 상담센터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명품 전문 상담사가 직접 상담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명품 브랜드 제품을 한정된 인원의 고객들에게 특가로 판매하는 ‘선착순 타임딜’ 페이지도 신설했다.
시계와 보석류, 명품 가방 등 배송에 주의가 필요한 고가의 명품만을 한 데 모은 프리미엄 배송 페이지도 만들었다. 이를 위해 현금 등 고가 상품만을 취급하는 특수물류 전문업체 '발렉스(Valex)'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중고 명품 관련 별도 페이지도 따로 제작했다. 명품 리셀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것이다. 이 페이지는 에르메스와 루이비통 등 하이엔드 빈티지 상품들 중심으로 구성됐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