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6월1일에 부산국제모터쇼 전야제를 열고 신차를 선보인다.
한국GM은 6월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GM 프리미어 나이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
|
▲ GM의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볼트(Volt). |
이번 행사는 6월2일 개막하는 부산국제모터쇼의 전야제로 열린다. 한국GM은 이 행사에서 '볼트(Volt)'와 '카마로SS' 등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볼트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다. 한국GM은 볼트를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한다.
볼트는 전기모터와 가솔린엔진이 모두 탑재됐는데 일반 하이브리드 차종보다 전기모터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훨씬 길어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로 분류된다. 볼트는 한번 주유와 충전으로 676km를 주행할 수 있다.
카마로SS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범블비’로 잘 알려져 있다. 카마로SS에는 8기통 6.2리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대출력은 455마력이고 최대토크는 62.9kgf.m이다.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은 이 행사에서 ‘CT6‘와 ’XT5'를 선보인다.
CT6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6기통 3.6리터 엔진이 탑재됐고 최대출력은 340마력이다. 한국GM은 최근 국내에서 CT6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XT5는 중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다. 한국GM은 XT5를 하반기 국내에서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