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딘:발할라 라이징' 포스터. <카카오게임즈>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오딘'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는 방침을 정했다.
30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오딘'은 올해 3월 말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 출시된 뒤 매출순위 상위권에 안착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구체적으로 오딘은 중화권 지역에 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에서는 출시 180일 만에 매출 5천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딘은 시장조사기업 센서타워가 발표한 지난해 3분기 리포트에서 한국 모바일 게임 매출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고 ‘2021 구글 플레이 어워즈’에서도 ‘올해를 빛낸 게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년간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 운영뿐만 아니라 일본과 이후 글로벌 출시 지역 현지화까지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