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7월엔 어떤 종목 사야 할까, 하나금투 "고배당 종목 주목해야"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6-29 09:0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반기에 접어드는 증시에서 기관이 사들이는 종목과 고배당주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최근 3년간 증시를 분석한 결과 7월은 주력 종목에 대한 수급유입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7월엔 어떤 종목 사야 할까, 하나금투 "고배당 종목 주목해야"
▲ 시중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7월은 하반기 첫달인 만큼 기관의 수급 응집력이 높고 이에 따라 모멘텀(주가상승요인)을 강하게 형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이 연구원은 7월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으로 높은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종목과 실적향상이 예상되는 종목을 꼽았다.

결국 7월에는 고배당, 기관 수급모멘텀과 실적상향 등을 주로 살펴봐야 한다고 이 연구원은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KT, LX인터내셔널, LX세미콘, 두산, 대한제강,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해상, SGC에너지, 한세실업, 코리안리, JB금융지주, 에스에프에이, SNT모티브, GS, 한일시멘트, 풍산, DB손해보험 등이 추천됐다.

이 연구원은 "시장의 방향성을 따라가기 보다는 고배당주 등에 대한 관심으로 시장을 웃도는 투자실적(아웃퍼폼)을 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