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샘 대표 김진태 "주가 10만 원 도달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6-27 20:0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진태 한샘 대표이사가 한샘 주가 10만 원을 회복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27일 한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실제로 5월달부터 최저임금을 적용해 세전으로 월급 191만 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샘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04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진태</a> "주가 10만 원 도달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
김진태 한샘 대표이사.

김 대표의 이런 결정은 한샘의 실적개선과 주가상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샘은 원자재 비용상승과 아파트 거래 감소에 영향으로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310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을 거뒀다. 2020년보다 매출은 7.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8% 줄었다.

한샘의 주가 역시 실적 악화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샘 주가는 2021년 12월17일 10만3천 원에서 2022년 6월27일 6만5100원까지 떨어졌다.

김 대표는 리모델링과 홈퍼니싱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집 꾸미기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정보탐색 과정부터 한샘을 거치도록 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실적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맞춤설계 등 디자인과 개성을 중시하는 고가 리모델링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는 방침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