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의 ‘광명루프갤러리’가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모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태영건설은 올해 광명루프갤러리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창원 중동 유니티시’를 통해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는데 이태 연속 상을 받은 것이다.
▲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태영건설의 광명루프갤러리. <태영건설> |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사단법인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한다. 쾌적한 국토환경 조성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조경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광명루프갤러리는 태영건설이 2006년부터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 복합단지개발사업을 추진해 2021년 준공했다. 이곳은 지상층과 옥상에 위치한 조경공간으로 인근 데시앙 아파트과 직접 연결된다.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은 세계조경가협회(IFLA) 총회가 개최되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당선된 작품은 같은 장소에서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전시된다.
태영건설관계자는 “태영건설의 주택 브랜드 데시앙만의 조경 디자인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디자인을 통해 문화의 틀을 만들어가는 건설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