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2-06-27 1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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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청하의 후속제품인 ‘별빛 청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4월 말 출시한 ‘별빛 청하’가 출시 50일 만에 누적판매 150만 병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 롯데칠성 별빛 청하 제품이미지.
별빛 청하는 증류소주인 청하에 화이트 와인과 탄산을 섞은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7도다.
롯데칠성음료는 “화이트와인과 탄산을 섞어 청하의 깔끔함과 탄산의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며 “알코올 도수가 낮아 저도주 애호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별빛 청하의 맛뿐만 아니라 병의 투명한 색상도 인기요소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면 별빛 청하의 투명한 병을 조명으로 활용하는 등 술자리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증샷'이 올라온다. 이같은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포털사이트에 별빛 청하를 검색하면 ‘별빛 청하 파는 곳’, ‘별빛 청하 편의점’ 등이 연관검색어로 노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저도주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별빛 청하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