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그룹 새 LNG연료 공급기술 개발, 해외 선급의 기본인증 받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6-23 12:0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중공업그룹이 액화천연가스(LNG)추진선의 연료소비와 탄소배출을 줄이는 신개념 연료공급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차세대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Hi-eGAS’를 개발하고 노르웨이 선급(선박검사기관) DNV와 영국 선급 LR로부터 기본설계인증(AIP)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새 LNG연료 공급기술 개발, 해외 선급의 기본인증 받아
▲ (왼쪽부터) 최병일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유병용 한국조선해양 상무, 김영두 로이드선급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 조성헌 현대중공업 상무가 'Hi-eGAS' 기본설계인증 수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의 Hi-eGAS는 LNG추진선의 연료공급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해 기존보다 연료소모와 탄소 배출량을 각각 1.5% 줄일 수 있다.

LNG추진선은 영하 163도의 LNG를 가열한 뒤 기화해 연료로 사용하는 데 이 과정에서 추가적 연료소비와 함께 탄소가 배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Hi-eGAS가 선박 엔진의 폐열로 LNG연료를 가열해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이고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Hi-eGAS의 핵심 부품으로 결빙 문제와 관련이 깊은 열교환기를 국내 기자재업체인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LNG추진선은 기존 선박 연료인 벙커씨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보다 황산화물은 99%, 질소산화물은 85% 이상 줄일 수 있어 세계적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고효율·저탄소 선박은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세계적 흐름과 부합하는 방향”이라며 “차세대 미래선박 개발과 함께 친환경선박 기술 고도화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