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600만 원대로 밀려, 긴축 영향 1만3천 달러까지 하락 전망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6-22 16:2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600만 원대로 내려앉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정책에 따른 유동성 축소로 1만3천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2600만 원대로 밀려, 긴축 영향 1만3천 달러까지 하락 전망도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97% 하락한 2629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앱솔루트전략연구소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인 이안 하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지금보다 40% 하락한 1만3천 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안 하네트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정책으로 가상화폐시장이 극심한 유동성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후 영란은행과 스위스국립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기준금리를 줄줄이 인상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체로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93% 떨어진 141만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27만93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6.24%), 리플(-1.08%), 솔라나(-7.45%), 폴카닷(-7.73%)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2.32%), 다이(1.08%), 트론(2.73%)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