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원/달러 환율 장중 1295원까지 올라 1300원 돌파 코앞, 연고점 행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6-20 17:1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달러 환율이 또다시 연고점을 새로 썼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오른 1292.4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 장중 1295원까지 올라 1300원 돌파 코앞, 연고점 행진
▲ 달러 이미지. < pixabay >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293.6원까지 치솟으며 직전 연고점인 15일 달러당 1293.2원을 넘어섰다.

이후 장 중반 한때 1295원대를 넘어서며 다시 연고점을 새로 썼다.

앞서 14일, 15일 이틀 연속 장중 연고점을 돌파한 데 이어 연고점 돌파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연준이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한 데따라 스위스,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연이어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유동성 축소 우려가 부각되며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위스 중앙은행(SNB)은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을 결정했고 영란은행(BOE) 역시 기준금리를 기존1.00%에서 1.25%로 25bp 올려 지난해 12월 이후 5회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미국과 금리차를 축소시키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긴축에 돌입하자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가 부각되며 증시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