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조욱제, 유한양행 창립 기념식에서 "혁신 신약 반드시 개발해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6-20 12:2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519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욱제</a>, 유한양행 창립 기념식에서 "혁신 신약 반드시 개발해야"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20일 열린 창립 9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말하고 있다. <유한양행>
[비즈니스포스트]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창립일을 맞아 신약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20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9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은 물론 우리의 목표인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혁신신약을 반드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개발중인 혁신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하고 회사의 중점과제들을 집중 개발해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지난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현재 해외 허가 및 국내 정식허가를 위한 글로벌 임상3상이 진행되고 있다.
 
조 사장은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4년 앞둔 지금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며 “‘위대한 유한, 글로벌 유한(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회사 비전을 달성해 우리 모두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장기근속자 표창식도 진행했다. 정동균 전무 등 30년 근속사원 36명, 20년 근속사원 51명, 10년 근속사원 62명 등 장기근속자 149명이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