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주가 장중 5만8천원 대로 하락, 외국인 매도에 신저가 행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6-20 11:53: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스텝 여파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영향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5만8천원 대로 하락, 외국인 매도에 신저가 행진
▲ 삼성전자 로고.

20일 오전 10시38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51%(1500원) 하락한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만8100원까지 떨어지며 직전 거래일인 17일 5만9400원에 이어 이틀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7일 삼성전자 주가는 5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 원 아래로 내린 것은 2020년 11월4일 이후약 1년 7개월 만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의 보유 비율도 50% 아래로 내렸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보유 비율은 직전 거래일 기준으로 49.97%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비중이 50%를 밑돈 것은 2016년 4월(49.59%) 이후 약 6년 2개월 만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6월들어 3일과 16일 단 이틀을 제외하고 모두 연일 하락했다.

앞서 7일부터 15일까지는 무려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16일 반짝 상승전환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부터는 4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썼고 17일부터 다시 신저가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