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화생명 "우리금융지주 보유지분 모두 블록딜로 3천억에 매각"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6-20 09:4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우리금융지주 지분 전량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외국인 투자자에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한화생명 관계자는 “장기적 자산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주식 매각을 블록딜 형태로 진행했다”며 “매각가는 종가기준으로 3천억여 원이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우리금융지주 보유지분 모두 블록딜로 3천억에 매각"
▲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한화생명은 우리금융지주 지분 3.16% 및 사외이사 추천권을 보유하고 있는 과점 주주 중 한 곳이었는데 17일 보유지분 전량을 외국인 투자자에 블록딜 형태로 모두 매각했다.

매수자가 구체적으로 몇 곳인지는 비밀유지 계약 등 밝히지 않고 있다. 

한화생명은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지분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도 보인다.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 금융시장 환경이 불확실한 데다 새 국제회계기준까지 도입되면 건전성 지표를 관리하는 게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

이날 오전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은행 주간 보고서를 내고 “우리금융지주 주식이 17일 시간외거래로 약 2300만 주 거래되었는데 보험사가 당일에 약 3057억 원어치 매도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한화생명이 보유하고 있던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전량 매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