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2주 연속 40%대, 긍정 48.0% 부정 45.4%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6-20 08:5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주 연속 40%대, 긍정 48.0% 부정 45.4%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추이.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40%대를 유지한 가운데 부정 평가가 소폭 상승했다.

김건희 여사 논란, 전 정부 인사와의 갈등 문제 등으로 지지율 반등을 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48.0%, 부정평가는 45.4%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6%였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변화가 없었으며 부정평가는 1.2%포인트 높아졌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6%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째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지역별로 호남(7.3%포인트), 인천·경기(3.8%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반면 서울(4.7%포인트), 충청권(4.7%포인트), 부산·경남(4.2%포인트)에서 부정평가가 많아졌다.

연령별로는 20대(3.9%포인트)와 70대 이상(2.7%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오른 반면 30대(3.5%포인트)와 60대(6.4%포인트)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아졌다.

직업별로는 자영업(5.5%포인트), 무직·은퇴·기타(3.9%포인트), 농림·어업(3.5%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3%포인트), 학생(5.5%포인트), 사무·관리·전문직(3.9%포인트)는 부정평가가 올랐다.

정당지지도를 살펴보면 국민의힘 46.8%, 더불어민주당 39.4%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국민의힘은 0.5%포인트 내려갔으며 민주당은 0.2%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호남에서 지지율이 12.1%포인트 높아졌으며 민주당은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지지율이 각각 3.5%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0.2%포인트 하락한 3.4%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 자체조사로 13일부터 17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2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