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GF리테일 주식 매수의견 유지, "고객수 회복으로 실적호조 예상"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6-20 08:5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제품 가격 인상 효과와 고객수 회복으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BGF리테일 주식 매수의견 유지, "고객수 회복으로 실적호조 예상"
▲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BGF리테일 목표주가 23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7일 BGF리테일 주가는 17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BGF리테일 제품 가격 인상 효과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고객수 회복이 실적 신장을 이끌 것이다”며 “3월부터 시작한 등교 정상화와 5월 시작한 실외 마스크 미착용 정책 시행으로 편의점 산업은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성수기를 맞이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BGF리테일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005억 원, 영업이익 75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28.8% 늘어나는 것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 2022년 1분기 BGF리테일의 기존점 고객수는 -1%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0% 이상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기간 편의점 산업 고객수 하락을 이끈 요인은 비대면 수업과 유동인구 감소였다”며 “고객수 하락을 이끌던 요인이 모두 사라졌고 본격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함께 나들이 수요도 증가해 즉석식품, 음료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BGF리테일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5490억 원, 영업이익 26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보다 매출은 11.33%, 영업이익은 33.67% 늘어나는 것이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