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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 2위, 1위 오포와 초접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6-17 17: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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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넘보고 있다.

17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022년 1분기 인도에서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 2위, 1위 오포와 초접전
▲ 2022년 1분기 인도내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시장점유율. <카운터포인트>

삼성전자는 1분기 인도에서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시장점유율 21.3%를 차지해 1위 오포(OPPO)에 근소하게 밀렸다. 오포의 1분기 인도 시장점유율은 21.6%로 집계됐다.

2022년 1분기 인도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4800만 대를 넘어섰는데 2021년 1분기보다 7% 늘었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2022년 1분기 유럽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나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인도내 스마트폰시장은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준 것이다.

프라치르 싱 카운터포인트 수석연구분석가는 이를 놓고 “인도내 스마트폰 수요가 늘고 있고 수출도 증가한 영향이다”며 “인도정부가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는 점도 인도내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카운터포인트는 2022년 인도내 스마트폰 생산량은 2021년보다 4%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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