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미성년자 3년간 주택구입에 4700억, 부모찬스에 계층이동 사다리 끊겨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6-14 11:1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성년자 3년간 주택구입에 4700억, 부모찬스에 계층이동 사다리 끊겨
▲ 미성년자 주택 구입현황 추이. <김회재 의원실>
[비즈니스포스트] 미성년자가 최근 3년 동안 주택을 사들인 금액이 47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7세 이하 어린이가 주택을 매입한 금액은 570억 원 수준이다. 

14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으로부터 받은 미성년자 주택 구입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2019년부터 2022년 3월까지 미성년자의 주택구입건수는 2719건이고 구매금액은 4749억 원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 주택구입건수는 2019년 332건에서 2020년 728건, 2021년 1410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다만 2022년 들어서는 3월까지 249건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291건)보다는 약간 줄었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의 주택매입 금액도 증가했다. 

2019년 638억 원에서 2020년 1354억 원, 2021년 2345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2022년 3월까지 412억 원으로 조사됐다. 

7세 이하 어린이들의 주택 구입 건수는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383건으로 금액은 571억 원으로 집계됐다. 

김회재 의원은 “부모찬스에 계층이동 사다리가 끊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