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근한 NHN클라우드 인공지능(AI) 본부장, 김민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 노수향 농부심보 대표이사가 7월 AI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NHN클라우드 > |
[비즈니스포스트] NHN클라우드가 농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스마트팜’ 사업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7일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스마트팜 전문 벤처기업 농부심보와 스마트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근한 NHN클라우드 AI 본부장, 김민 국민대 테크노대학원 원장, 노수향 농부심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 스마트팜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공동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에서 체결됐다.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과 농부심보는 농작물 모듈형 재배 시스템 및 도시농업 서비스 관련 연구 내용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NHN클라우드는 시각 인공지능(Vision AI)을 탑재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팜 플랫폼을 구현한다.
박근한 NHN클라우드 AI 본부장은 “최첨단 기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농업인과 농가에 실효성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이 실생활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