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에디슨EV 스마트솔루션즈로 이름 변경, 강영권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6-08 16:2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디슨EV가 회사 이름으로 스마트솔루션즈로 바꿨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에디슨EV 사내이사와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에디슨EV 스마트솔루션즈로 이름 변경, 강영권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에디슨EV는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과 신규사업목적 추가, 김종현 에디슨모터스 생산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에디슨EV는 이번에 스마트솔루션즈로 이름을 바꾸면서 2021년 10월 쎄미시스코에서 에디슨EV로 사명을 변경한지 8개월 만에 또다시 회사 이름을 바꾸게됐다.

에디슨EV가 포함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에디슨’이라는 이름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디슨EV는 과거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추진 과정에서 투자조합이 주가를 띄운 뒤에 매각하는 이른바 ‘먹튀’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에디슨EV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면서 대표이사직도 함께 사임했다. 새 사내이사에는 김종현 에디슨모터스 생산본부장이 선임됐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넷마블 적자 사슬 끊더니 2년 연속 흑자, 콘솔·PC게임 대작으로 글로벌 정조준
[2025결산/증권] '탄핵 쇼크'에서 새 정부 '역대급 랠리'로, 내년 코스피 5천 ..
LH 3기 신도시 기업 유치 총력, 자족도시 구상으로 '서울 집값 잡기' 힘 보탠다
삼성E&A 올해 수주는 '주춤', 남궁홍 친환경사업 다변화로 내년 성과 기대
중국 증시에 월스트리트 증권가 낙관론, 미국의 기술 규제가 'AI 랠리' 주도
수입차 전통 강자들의 위상 저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최악에 벤츠는 2위도 위태
중국 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이 '선순환' 구축, 친환경 연료 생산도 우위 예고
5대은행 유튜브 흥행 성적의 반전, NH농협은행 유일한 '골드버튼' 독주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영업익 첫 1조 눈앞, 김영기 설비투자 확대로 노 젓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