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인터파크 여행플랫폼 트리플과 합병, "글로벌 여행시장 진출 확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6-08 12:0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터파크가 여행플랫폼 트리플을 합병한다.

인터파크와 트리플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존속법인을 인터파크로 하는 두 회사의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인터파크 여행플랫폼 트리플과 합병, "글로벌 여행시장 진출 확대"
▲ 인터파크와 트리플 로고.

두 회사는 주주총회 등 남은 절차를 올해 7월 말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합병기일은 8월1일로 예고했다.

합병법인의 새로운 법인명과 경영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인터파크는 1996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뒤 국내외 여행·레저예약과 패키지 투어, 공연·스포츠 티켓 예매, 오픈마켓, 인터넷 서점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야놀자가 2021년 10월 인터파크의 지분 70%를 인수함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야놀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트리플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항공권, 호텔, 투어, 입장권 등 각종 여행상품 및 콘텐츠를 맞춤 제공하는 개인화 플랫폼이다. 2020년 12월 야놀자에서 투자 100억 원을 받았다.

인터파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국내외 여행 및 레저 액티비티 시장을 선점하고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업과 쇼핑·도서 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보다 고도화된 자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여행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