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클라우드가 제주특별자치도에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를 구축해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지원한다.
KT클라우드는 ‘2022년 행정안전부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지자체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지자체 시범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 및 통합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7월 8681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1만여 개를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T클라우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운영 및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AI컴퓨팅, 빅데이터 플랫폼, 재난복구(DR)센터 등을 구축해 도내 정보통신기술(ICT)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주성 KT클라우드 클라우드고객담당 상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공공부문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로서 안정적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IT기업과 민간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 사이 상생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 말했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