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출범, 초대 단장에 인사혁신처 출신 박행열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6-07 11:5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법무부장관 직속으로 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조직인 인사정보관리단이 공식 출범했다.

법무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출범, 초대 단장에 인사혁신처 출신 박행열
▲ 박행열 인사정보관리단장. <연합뉴스>

법무부는 이날 인사정보관리단에 검사 3명과 국무조정실, 인사혁신처, 교육부, 국방부, 국세청, 경찰청,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에서 13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인사정보관리단 초대 단장에는 박행열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이 임명됐다.

박 단장은 1972년 생으로 1999년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중앙인사위원회,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을 거쳤으며 인사혁신처에서 기획재정담당관, 인사혁신기획과장을 역임한 인사행정 전문가다.
  
법무부는 박 단장 임명배경에 관해 “박 단장은 오랜 기간 인사행정 실무에 종사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인사 관련 법령 및 제도에 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인사정보관리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검증 업무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인사정보관리단에서 사회 분야 정보를 검증하는 인사정보1담당관에는 이동균 서울 남부지검 형사3부장, 경제 분야 정보 검증을 맡을 인사정보2담당관은 이성도 국무조정실 평가총괄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법무부는 “인사정보관리단이 관련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정부 공직후보자 인사검증에 공백이 없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첫 시정연설 추경 신속 집행 강조, "지금이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
비트코인 시세 '강세장 진입 예고' 신호, 바이낸스에 투자자 자산 유입 급감
테슬라 로보택시가 자동차 시장 재편 가능성, 증권사 "신차 판매 감소 전망"
상상인증권 "큐로셀 안발센 식약처 신속처리 트랙으로 승인 일정 진행 중"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 뒤 주가 상승분 반납, 오작동에 투자자 여론 악화
테슬라 2분기 전기차 판매도 감소 전망, 주가에 로보택시 신사업 비중 커진다
DS투자 "LG에너지솔루션 유럽 전기차 시장 침체로 더딘 회복세, 중국 진출은 긍정적"
HD현대, HMM·한국선급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컨테이너선 공동 개발 협약
[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 민주당 47.3% 국힘 32.5%, 여전히 두 자릿수 차이
최태원·SK, 'SK실트론 사익편취' 공정위 과징금 취소소송 최종 승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