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5대 은행 기업대출 올해만 32조 늘어, 77%가 중소기업 대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6-06 12:2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주요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이 올해 들어 32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대출이 기업대출 증가분의 7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자칫 국내 경제를 위협하는 뇌관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대 은행 기업대출 올해만 32조 늘어, 77%가 중소기업 대출
▲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5월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668조629억 원으로 집계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5월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668조6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635조8879억 원과 비교해 올해 들어 5개월 만에 32조1750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기업대출 증가액 가운데 약 77%인 24조6168억 원은 중소기업 대출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출원금 만기연장, 이자 상환유예 등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가 9월까지 다시 연장된 데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중소기업이 계속 대출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기준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고 9월 금융지원 조치까지 종료되면 4분기부터 기업대출 부실이 본격적으로 현실화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최근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서 “앞으로 완화적 금융여건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대내외 여건까지 악화할 경우 그동안 대출을 크게 늘린 청년층과 자영업자 등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신용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한화생명 해외법인 성장세 주목, 향후 배당 재개 기대감 높이는 요인"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