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찬희 삼성 2기 준법감시위원장이 한국 경제발전을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면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위원장은 3일 오후 3시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최고경영진과 삼성 준법위원회 사이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최고경영진이 재판 때문에 제대로 경영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여 있는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찬희 삼성 2기 준법감시위원장.
이 위원장은 “국민의 뜻에 따라 (대통령께서) 결단을 내려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다”며 “위원장 개인의 의견이지만 삼성준법위원들과 소통했기 때문에 같은 의견일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