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게임업계에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펄어비스의 2021 ESG경영보고서 <펄어비스> |
펄어비스는 지난해 6월 코스닥에 상장된 게임회사 가운데 처음 ESG 태스크포스(TF)를 꾸린데 이어 올해 3월 이사회에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왔다.
펄어비스의 ESG경영은 기부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펄어비스는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외계층 및 의료진들에게 5억 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 3월에는 동해안 지역에 산불이 발생하자 피해지역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펄어비스의 기부는 해외로도 뻗어나가고 있다.
2020년에 발생한 터키 지진 및 호주 산불 등의 재난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올해 3월에도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국경업는의사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펄어비스의 사회적 기여에는 이용자와 임직원들도 거들고 있다.
펄어비스는 스트리머 협업 패키지 상품을 제작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기부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만들었다.
펄어비스는 올해 5월 난치병을 앓는 소방관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참가한 ‘빅워크 캠페인’도 열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기부 바자회 ‘펄리마켓’을 열고 수익금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펄어비스의 ESG경영 성과는 지난달 발간한 ESG경영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해마다 ESG경영 보고서를 펴내 경영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