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교보생명, ING생명 인수전에 뛰어들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5-25 18:0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생명이 ING생명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25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23일 ING생명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에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교보생명, ING생명 인수전에 뛰어들어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교보생명 관계자는 "예비입찰에 참여해야만 ING생명의 실사를 진행할 수 있다"며 "공식적으로 ING생명을 인수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은 아니지만 실사를 진행한 후 본입찰 참여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2013년에도 ING생명 인수전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당시 MBK파트너스가 1조8400억 원에 ING생명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교보생명이 ING생명을 인수하게 되면 자산규모에서 한화생명을 제치고 생명보험업계 2위에 오르게 된다.

교보생명은 2015년 말 개별기준으로 총자산 86조6천억 원을 보유했다. 여기에 ING생명이 보유한 총자산 29조6천억 원을 더하면 자산규모는 116조2천억 원에 이른다.

한화생명은 2015년 말 개별기준으로 총자산 98조9천억 원을 보유했다.

하지만 현행 보험업법이 교보생명의 ING생명 인수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법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는 자회사의 지분을 소유할 때 일반계정 자기자본의 60%와 전체자산의 3%를 비교하여 더 적은 금액만큼만 투자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교보생명이 ING생명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는 1조5천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ING생명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예상 매각가격으로 3조 원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교보생명이 ING생명 본입찰에 참여하게 되면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재무적투자자(FI)와 협력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에너지 문제로 국제적 혼란, 에너지 대전환 착실히 준비해야"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청와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업 이전 검토 안 해"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해외 출장 숙박에 4천만 원 지출, 농민신문사 회장 겸임해 연봉 3..
카카오 의장 정신아, 신입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행장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1분기 중 중국 기업의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지주 70조 투입하기로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