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 청와대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1일 오후 4시 반에서 5시 사이 천안함 로고가 그려진 검은색 티셔츠와 모자 차림으로 청와대를 둘러보는 모습이 관람객들에게 포착됐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5월22일 청와대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와대 국민개방기념 특별기획 KBS 열린음악회가 끝난 뒤 청와대 본관에서 음악회에 출연한 합창단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
예정된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 차원의 방문으로 대통령실도 뒤늦게 방문 사실을 확인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최소한의 경호 인력만 대동한 채 시민들이 인사를 건네자 화답하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배우자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는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청와대 방문은 열흘만이다. 5월22일 김 대표와 함께 청와대를 찾아 청와대 국민개방기념 특별기획 KBS열린음악회를 방청했다.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