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전기차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고객을 향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아는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멤버십서비스인 ‘기아 EV멤버스 택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 기아가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멤버십 ‘기아 EV멤버스 택시’를 출시했다. |
기아 EV멤버스 택시는 국내 최초의 개인택시 고객 전용 멤버십으로 기아 전기차 구매고객 가운데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8월 출시한 ‘기아 EV멤버스’의 충전로밍, 카케어, 라이프케어, 차량정비 서비스에 카카오T블루바우처, 기사식당 쿠폰, 개인택시 굿즈 제공 등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강화했다.
멤버십 고객은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 후 결제하면 이용할 수 있다. 결제시 보유한 기아멤버스 포인트도 사용 가능하다.
기아는 기아 EV멤버스 택시 출시를 기념해 ‘기아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로 전기차를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기아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는 현대카드 M포인트 혜택과 기아 EV멤버스 택시 혜택을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기아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로 차량 구매대금을 1천만 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오토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아멤버스 10만 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 만큼 큰 호응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에게 더 좋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