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일사료 고려산업 주가 급등, 곡물가격 우려에 사료주 다시 들썩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5-27 15:2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일사료, 고려산업 등 사료 관련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곡물가격 급등 우려가 부각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일사료 고려산업 주가 급등, 곡물가격 우려에 사료주 다시 들썩
▲ 한일사료 로고.

27일 한일사료 주가는 전날보다 25.36%(1960원) 뛴 9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려산업 주가는 12.33%(800원) 오른 7290원에, 현대사료 주가는 97.82%(9400원) 더해진 12만96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 외에 팜스토리(7.28%), 우성(5.00%), 선진(4.71%), 미래생명자원(4.35%), 이지홀딩스(4.33%) 등 주가도 상승했다.

한동안 급등했던 곡물가격이 진정되면서 사료주 주가도 안정세를 보였지만 다시 들썩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계속되는 데 따라 곡물가 급등 우려가 다시 부각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4월 중순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전쟁이 장기전 양상을 보이면서 동물용 사료의 원재료인 옥수수 등 곡물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원재료 가격 급등이 사료 판매가 인상을 불러와 사료 업체의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부각됐고 사료 관련주 주가가 연일 큰 폭으로 오르기도 했다.

4월 말 역대 최고치 수준까지 올랐던 곡물가격이 5월들어 다소 하향안정화 양상을 보이면서 사료주 주가도 진정됐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김건희 여사 지병 이유로 서울 아산병원 입원, 특검에 변수될 수도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공식 출범, 시민사회·학계·법조계 전문가 대거 포진
현대글로비스 에어인천에 5백억 추가 총 2천억 출자, 계열사 편입 가능성 높아져
[오늘의 주목주] '원전 수주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9%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①] 프놈펜 거리 메운 금융사 로고들, 150개 은행의 ..
이재명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오늘 출국, 첫 해외 방문 "한국 위상 높일 것"
코스피 개인·외국인 순매수에 2940선 반등, 코스닥도 770선 올라
중국 텐센트 인수설에 설레발 떨다, 넥슨 지배구조 변화 공감대는 뒷전에 묻혀
산업부 '대미협상 TF' 꾸려, 여한구 "민관 힘모아 성공적 협상 이끌 것"
아처에비에이션, 인도네시아에 '전기 헬기' 최대 2억5천만 달러어치 판매 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