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덕수 첫 중대본회의, "코로나19 고위험군 검사부터 처방까지 하루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5-27 11:5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사부터 입원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체계를 시행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60세 이상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원스톱으로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필요하면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첫 중대본회의, "코로나19 고위험군 검사부터 처방까지 하루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5월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회의는 한 총리가 취임한 뒤 처음으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다.

한 총리는 방역과 관련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와 싸움에서 얻은 경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통합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의 토대를 만들고 관련 연구와 보건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현장 의료대응의 컨트롤타워인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은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 미군 공병단부지에 지어지며 2027년 완공 예정이다.

한 총리는 "우리에게는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19를 헤쳐온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면서 "이러한 소중한 방역자원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갖춰 완전한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흥국증권 "현대지에프홀딩스 목표주가 상향, 주주환원 강화 지속될 것"
기업회생절차 동성제약 존립 장담 어려워, 이양구 나원균 임시주총 표대결도 끝 아니다
동성제약 퇴진 이양구 돌연 경영권 분쟁 미스터리, 조카 대신 아들 경영권 승계 계획이었나
[씨저널] 동성제약 대표 20년 이양구 돌연 사임 미스터리, 불법 리베이트 재판 회피책..
[씨저널] "AI 대전환은 KB금융에게 새로운 기회", 양종희 AI 인프라 구축 노력의..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