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가상자산 '큰손'은 MZ세대, 1분기 빗썸이용 2030세대 투자비중 62%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05-25 15:3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젊은 세대인 MZ세대가 가상화폐 시장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빗썸을 이용한 MZ세대(2030세대) 투자자 비중은 62.4%에 달한다. 
가상자산 '큰손'은 MZ세대, 1분기 빗썸이용 2030세대 투자비중 62%
▲ 올해 1분기 빗썸을 이용한 MZ세대 투자자 비중은 62.4%에 달한다.  <빗썸>

  
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44.8%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40대 21.3%, △20대 17.6%, △50대 12.6%, △60대 이상 3.7%순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투자비중이 늘어난 연령대는 20대(+1.5%포인트), 30대(+11.9%포인트)로 MZ세대 비중이 13.4%포인트 늘어났다.
  
여성투자자 비중도 늘었다. 
  
지난해 남녀 투자비중이 남성 82.8%, 여성 17.2%이었던 반면 올해 1분기에는 남성 59.8%, 여성 40.2%가 됐다. 여성투자자 비중은 2.3배가 증가했다.
  
MZ세대의 1분기 투자순위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순이다. 
  
MZ세대의 3대 주요 가상자산에 대한 총 투자비중은 2021년 19.0%에서 2022년 1분기 32.9%로 13.9%포인트 늘었다. 이는 전체 연령대 증가폭인 9.6%포인트 보다 더 큰 수치다. 
  
빗썸 관계자는 “MZ세대의 가상자산 투자성향이 보수적이고 장기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기성세대 부의 축적 방식이 부동산과 저축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MZ세대들은 가상자산도 주요 투자자산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